Mr.Big 재결합

미스터 빅이 해체한 2002년(맞나?) 나는 아직 초딩이었고 그들을 몰랐음. 고등학교 들어가서 에릭 마틴 목소리에 뻑가는 바람에 아놔 나는 해체한 밴드만 좋아하나봐 이러면서 슬퍼했는데ㅠㅠ 한달쯤 전인가 재결합 소식이 있더라. 인기폭발인 일본은 도시별로 투어하고 미국도 좀 돌 테고...... 제발 미시건 와주셈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가겠음

내가 한국 있었음 일본으로 비행기 타고 갔어요...... 라고 작년이라면 말했을 텐데 올해는 달러만 오른 게 아니라 엔화도 미친 듯이 올라서 한국에 있었어도 짜게 식었을 듯. 내가 정말 달러 1500원대는 몰라도 엔화 1500원대는 볼 줄 몰랐구......


May 24
Muir Beach BBQ Muir Beach, California

Jun 5
Zepp Sapporo Sapporo

Jun 7
Zepp Sendai Sendai

Jun 9
Kouseinenkin Hall Ishikawa North Sendai

Jun 10
Zepp Nagoya Nagoya

Jun 12
Zepp Hukuoka Hukuoka

Jun 15
Grand Cube Osaka Osaka

Jun 17
Hiroshima ALSOK Hall Hiroshima

Jun 18
Osaka Kouseinenkin Hall Osaka

Jun 20
Budokan- SOLD OUT Tokyo

Jun 21
Yokohama Arena Yokohama

Jul 24
Marinwood in the park music series San Rafael, California

Aug 2
Township Park King of Prussia

by 갠더 | 2009/03/12 04:36 | Buy or Want | 트랙백 | 덧글(2)

3/8 잡담

1)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데메크3 SE가 나왔을 때 그거 산다고 나온 날에 몰을 세 개나 돌아다닌 적도 있고... 기숙사에서 플스2 대여해서 지하 헬스실의 조그맣고 낡은 TV로 플레이 하면서 두근두근 밤 새던 적도 있었는데... 친구 동생이 대형 스크린으로 엑박 삼돌이 열심히 굴리고 있는데 별 감흥이 없다.

2) 그렇지만 디아3가 뜬다면 어떨까? 나의 초딩 고학년은 PC방에서 스타의 추억이(그래서 초등학교부터의 여자친구가 기억이 안 난다능) 중딩 시절은 디아블로2의 추억이... 그런데 언제부턴가 게임에 시들해졌다. 물론 하면 재밌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은 있고 그래픽 보면 탄성이 나오지만 전처럼 생각하면 심장의 뛰는[...] 증상은 없음. 아 역전검사는 좀 하고 싶나;;

3) 요즘 바쁘고 졸려서 블로그질이 약간 귀찮... 은 것도 있지만 무선 인터넷이 안 되는 게 더 큰 이유. 인터넷 신청 안 했는데 linksys 신호가 잡혀서 느리나마 그냥 그거 쓰고 있었는데 인터넷 군이 가출했다능. 그런데 요즘 눈 대신 비가 많이 내려서 밖에 나가기 귀찮고...

4) 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왜천고마비식욕의계절은가을인데겨우내찐살빼려는이때식욕이치솟는거샤ㅠㅠ

by 갠더 | 2009/03/09 09:16 | Live | 트랙백 | 덧글(2)

방학은 좋구나 -1-

1) 토-일-월-화 어느덧 4일을 쉬었다. 나는 초딩 때부터 방학 일주일만 지나면 얼마 남았는지를 세며 괴로워했으므로 1주일밖에 안 되는 방학은 방학 같지도 않아ㅠㅠ 토요일은 몰 가서 반품할 것 반품하고 일요일은 오스카 보고 어제는 그냥 뒹굴뒹굴하다 장이나 보고 왔다. 오늘 저녁은 케이트 윈슬렛 나온 영화 중 하나나 상 받은 외국영화나 보러갈 생각. 뒹굴뒹굴거리는 시간에는 게임을 했다. 아 정말 게임 시작하니까 도로 폐인이 되는구나-_-

2) 게임을 하면 좋은 점이 딱 하나 있는데 지름신이 가라앉는다는 거다. 밖에 나가질 않고 인터넷으로 온라인 뒤질 일도 없으니 지를 일도 없다. 그런데 일단 몰을 가면 이쁜 속옷이라든가 이쁜 부츠라든가 이쁜 치마라든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 건 안 변하는군. 지난 나흘간의 패턴은 일어나서 게임하고 배고프면 뭐 먹을까 생각하고 먹고 나면 영화 보고 그러다 자기 전에 게임 하고 이건 뭐[...] 그치만 리네아의 블러드 오렌지 소르베는 너무 맛있다///

3) 나는 미국에 있고 원래 TV는 안 보므로(마지막으로 TV 찾아본 건 초딩 때 허준이랑 여인천하. 그 뒤로는 뉴스나 월드컵, 올림픽 아니면 안 봄) 그 뭐냐, 꽃 보다 남자 드라마화한 거 안 본다. 남자배우 누구 나오는지도 모르고 여주인공 금잔디 역의 구혜선이 귀엽다는 것만 암. 마크 제이콥스였나 신상 가방 들고 나왔다는데 참 귀엽더라:




4) 리네아가 아침에 같이 운동하자고 했다. 그런데 주말에는 하루에 20센티 넘게 눈이 내리는 기염을 토했고 (2월도 다 끝나가는데 이게 뭔 날벼락) 어제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래서 그냥 취소. 10시까지 늦잠 자고 일어나서 오늘 저녁은 뭐 만들어 먹을까 하고 수다를 떨었다. 깡마른 리네아야 그렇다 쳐도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5) 다음 웹툰 에스탄시아 2 완결. 아놔 나의 케이(블러드 오션의 사일로가 더 취향이지만 케이도 귀여움)를 돌리도. 거기서 끝나면 어떡해연 빨리 에스탄시아 3 줘 흑흑

6) 갑자기 생각난 건데 토가시는 각성하라. 내가 미국 오고 얼마 안 되서 연중하더니 소식이 없어. 곤충시키들이 인류 멸망시켜도 난 시큰둥할 거지만 대체 히소카랑 단장은 언제 싸우는 거냣 이노무 헌터헌터... 만화책 안 본지 한 3년 됐지만 얘 생각날 때마다 버럭 하고 싶은 기분. 그 외에 보고 싶은 건...... 음, 무한의 주인?

by 갠더 | 2009/02/25 06:33 | Live | 트랙백 | 덧글(2)

미시건의 눈

올해로 미시건주에 산지 5년째. 올해처럼 폭설이 끊이지 않으면 가끔 한국은 겨울은 있는데 눈은 안 오던 나라였다는 착각이 들 때가 있다. 그만큼 무식하게 많이 온다. 우리나라가 여름 장마철에 강우량이 집중되어 있듯이 얘네는 비는 한국보다 덜 오는 것 같은데 눈은 정말 징하게도 온다. 이젠 한국만큼 눈 오는 건 눈 오는 것도 아니고 "눈 오다 말았네" 싶다. 대관령에나 가야 눈 온 기분 들 것 같아.


집 나와서 건너편 찍은 것. 이쪽에 차 보이시죠? 저쪽에 차 보이시죠? 그 사이가 원래는 차도임-_- 이렇게 눈 많이 온 날이면 진짜 삽질해야지[...] 차를 뺄 수가 있음. 큰 도로는 그나마 조금 나은데 미국은 이런 주택가가 많으니까;;




좀 그만 내리지? 이건 빨래하려 내려가려고 뒷문 열면 있는 옆집... 대학가 주택의 문제점은 한 건물에 5-8가구가 사는데다 죄다 학생이니까 평균보다 좀 시끄럽다는 것. 그렇지만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아무도 차 끌고 파티하러 안 온다. 그건 좋군.




이건 리네아네 집 정원[...] 그런데 이건 설국 컨셉인가효 의자랑 테이블밖에 안 보여;;




리네아네 Porch. 수북히도 쌓였다.

by 갠더 | 2009/02/22 01:33 | Michigan | 트랙백 | 덧글(7)

리네아의 요리 모음


저번의 디저트 모음에 이은 리네아의 요리 모음. 우선은 라따뚜이부터~ 어떻게 고기나 생선 한 점 안 들어간 요리가 이렇게 맛날 수가 있지? 싶은. 사진기 모드 때문에 건조하게 나왔는데 실은 촉촉하다. 그런데 이거 Thomas Keller 레시피에 따르면 4시간 걸리는데(처음에 야채 자르는 거 말고는 그냥 넣어놓고 끝이지만) 영화에서 우리의 이고 공께선 도대체 얼마를 기다리신 거야[...]



잘은 기억 안 나는데 약간 달짝한 돼지고기 요리였음. 밑에는 야채 깔려있고 오렌지랑 아보카도 곁들인 샐러드. 내 취향의 요리는 아니었지만 색이 참 이쁘다///



이건 요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리네아가 절인 연어(Lox)이므로. 훈제는 안 했음. 가운데는 딜 머스터드 소스. 문제는 이런 건 집어먹다 보면 끝이 없어;;




그릴이 있어 행복해요. 여름철에 리네아네서 바베큐 자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맛난 건 등갈비. 한번 쪄서 구워서 그런가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다. 살도 엄청 많다. 소스도 매콤하게 해준다. 아 먹고 싶다///




색색이 특이한 방울 토마토 사다 허브랑 양파랑 이것저것 넣어서 볶은 거. 파스타 삶아서 이거랑 볶고 위에 염소치즈 올려서 녹이면 맛있다. 아 배고프다.




얘는 그냥 양파랑 발사믹 졸인 거. 연어 구운 거에 그냥 얘만 올려먹어도 맛남.




이건 멕시코식 옥수수 요리. Chipotle(매운 고추류) 마요네즈 바른 다음에 굽는다. 맛있다/// 멕시코 옥수수는 우리나라 찰옥수수랑 더 비슷한 것 같은데 달달하고 물 많은 미국 옥수수에도 나름 잘 어울린다. 좀 덜 매워서 좋고.




ㅎㅇㅎㅇ 라자냐! 토마토 소스 듬뿍인 거 말고 약간만 들어간 라구랑 베샤멜 소스. 저거 진짜 한판 주면 혼자 한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4년째 내 생일메뉴는 저거임. 올 4월에는 5년째로ㅋㅋ 리네아는 늘 4월이라 슬슬 따뜻해지는데 왜 라자냐 먹냐고 좀 가벼운 거 하자고 하지만 나는 늘 징얼거린다. 라자냐는 한여름에 먹어도 맛나요! 이러고.




치킨 카챠토레인데 토마토가 많이 안 들어가서 벌겋지 않고 흰 특이한 레시피. 이것도 맛나다. 특히 양파랑 피망이 익어서 물렁물렁 달짝해진 건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이건 모렐(곰보 버섯?) 사용한 묽은 크림소스의 닭 요리. 그냥 보기엔 멀개 보이는데 진짜 맛있다ㅠㅠ 철 돌아오면 또 먹어야지. 요즘 왜 이렇게 아스파라거스가 좋지. 리네아는 아삭하게 해줘서 좋다. 가끔 식당에서 시켰는데 물컹하면 슬퍼.





이건 미소랑 와사비 소스 연어였음.




홍합 먹고 싶다고 했더니 해준 파스타.




이건 칠면조 버거. 아무래도 소고기보다 담백하긴 하지만 심심하고 덜 촉촉한데 (사진엔 안 나왔지만) Chipotle 마요네즈 같은 좀 매콤한 소스랑 먹으면 나름 맛있다. 리네아가 한번 소고기 소비 좀 줄여보자면서 만든 것. 그런데 나 이집에서 소고기 먹은 기억 별로 없는데;; 아주 가끔 스테이크?

이번 주 방학이라(오늘 예상 강설량이 25센티인데 2월 마지막 주 주고 봄방학이라고 우기는 이노무 미시건) 리네아네 와있는데 살 안 찌게 조심해야겠다. 지금 부엌 리뉴얼 중이라 지하의 임시 부엌에서 요리하므로 뭐 많이 만들 것 같진 않고. 흑흑 살 빼야된다구.

by 갠더 | 2009/02/22 01:21 | Eat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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